미국 소도시에 사는데요..
여기서 알게된 부부는 한 10년 살다가 한국으로 가고 아이들만 여기있어요
저희는 13년째 계속 살아요
엄마가 매해 딸들을 보러와서 한두달 있다가가요
오면 저한테 연락오고 차가 없으니(딸들이 차를써요)
제가 지인 같이 만날때 라이드해주고요(3번정도)
밥도 커피도 제가 더 많이사요
남에게는 인색해도 ..본인 딸들에겐 돈도 팍팍써요
돈도 많은 사람이예요
오늘 만나서 제가 집까지가서 차로 모임에 라이드해줬는데
매해 한국에서 오면서 3년째 빈손이네요
뭘 바라는게 아니라..성의 문제고 인격의 문제 아닌가요?
한국 마트도 없는곳인데..
오면 이것저것 부탁하면서
한국에서 김한장 안사와요
마음가는곳에 물질 가는거 아닌가요?
그 행동 ..마음 하나가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냥 일년에 한번오니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어도 연락오면 만나줬거든요
빈정도 상하고..저런 사람을 왜 상대하나 싶어서 오늘 연락 끊어버렸어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고...그 사람한테 호구로 만만히보여서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