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보니
8분위까지 지원되던 국가장학금을 9분위까지 준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지원 기준이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약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게 무슨소리?
1분위~8분위 까지 다 합친 인원이 100만명
9분위는 무려 50만명
그럼 10분위는? 대략 84만명쯤 되네요.
2024년 교육부 통계를 찾아보니 전문대, 4년제대 합친 전체 대학생이 2,343,615명 정도 됩니다. (기타대학은 몇 명 안되어서 제외)
일반대 1,837,000명
전문대 492,042명
교육대학 14,573명
230만명 - 150만명 (1분위~9분위 합친 숫자) = 84만명(10분위)
230만명 중 84만명이 10분위라면 10분위 인원이 대략 전체 인원의 34%쯤 되네요.
이게 우리 집이 부자가 아닌데 매번 10분위로 나오는 이유네요.
9분위를 대략 50만명으로 본다면 대략 22%
9분위 +10분위 = 무려 전체 인원의 56%
이 글 올린 이유는 제 계산법이 맞나요?
정확히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기사를 근거로 대략 계산한거라 오차는 있겠지만 대략입니다.
9분위까지 국가장학금 준다고 하면 대략 90% 학생들이 다 혜택 받는다고 오해하기 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