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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의 2021년 3월2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 녹화방송 출연 일정에 명씨가 동행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오 시장은 당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였으며, 인기 유튜브 채널이었던 매불쇼 출연을 희망했습니다. 오 시장은 녹화방송 이틀 뒤인 3월4일 나경원 예비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정승기 매불쇼 작가는 "오 시장 수행원이 5명이었는데, 모두들 양복을 빼입고 있었다. 점퍼 차림의 중년 남성도 왔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 사람이 명태균이었던 걸로 보인다"면서 "검은 마스크에 검은 색의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억했습니다. 또 "당시 녹화방송이라 오 시장 일행 말고는 스튜디오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