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겉저리나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등등 간단하게 해서
단기간에 먹는건 설탕 조미료 등등 다 넣습니다.
그렇다면 김장김치는요?
저희 친정 시댁은 모두 안넣거든요
예전에 친정에서 할때 저는 설탕이나 조미료좀 팍팍
넣어야 감칠맛이 날것 같은데 엄마는 절대 안넣더라고요
이유는 그냥 김장김치에 왜 설탕을 넣냐는게 이유.
그렇다보니 바로 한 김치 먹으면 그냥 배추에 고춧가루
버무린 맛 밖에 나지 않아서 새김치는 맛이 없고
익었을때는 맛이 살아나거든요
글쎄. 이렇게 익는것을 노리는건지.
아니면 장기간 먹는 김장김치는 설탕 조미료 넣으면
일찍 물러지니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설탕 조미료 대신 새우젓과 다진마늘은 좋은걸로 많이 넣습니다.
하지만 설탕/조미료는 양쪽집안 절대 넣지 않아요
주변에 물어보면 사카린 넣는 집도 있던데 그런것도 안넣어요
그래서 주변 다른집들 김장했다고 주면 가끔 약간
달콤느낌나는게(단맛은아니고 감칠맛?) 맛있는 김치가 있거든요
이런건 분명 설탕이나 조미료 넣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집들은 어떤가요?
저희만 설탕 조미료 안넣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