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입학 입시에
딱 자기 내신만큼 수능성적나와
경기대 충남대 다 떨어지고
평촌학원가에서 재수시작했습니다.
고3내내 대치동 학원 걸어놓고 공부안하는게 눈에 보였죠
뭐 억지로 시칼수없는 공부
모자 사이만 나빠지지말자...는 맘으로
밥이나 열심히 해먹었어요
충남대 떨어진 성적이 평촌학원가에서
조금 벗어난 작은 입시학원에서는
50% 장학금 성적.
기본 학원비 140인가 150인가
그반액인 70만원정도내고 6월까지. 다녔어요.
6월 모의고사 끝난 후 독학 재수하겠다 해서 그러라 했죠.
인강 열심히 듣고 학원에서 10시 귀가후 바로자고 ..
학원은 절대 결석안하더군요
독학재수비는 할인이 안돼서 그대로 70만원 정도.
주말에는 단과반 수업듣고..밥사먹고..
한달에 200안들은거 같아요
결과는 2024년 입시에
중대 사립대 중 한곳 상위권 공대갔어요
지금 1학년입니다.
학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의 의지가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밑에 시대인재 500이니 600이니
늘 언론은 부풀려서
조바심 치게 만드는거 같아요
요즘은 인강질이 굉장히 좋아요
상위권은 모르지만 우리 아이같은 성적이면
좋은 인강으로 얼마든지.성적이 올라가더군요
같이 재수하며 대치 러셀간 동네 친구는
그냥 저냥 비슷하게 가서 1년 시간 돈 낭비했다고
후회하더군요..
대치동..좋은 학원이지만
나의.실력에 맞는 학원찾는거
진짜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