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즘 보고 있는 유투브가 하나있는데요

유투브 에서 우연히 보고

재밌어서 계속보고 있는 유투브 있는데요

세아들을 키우는 엄마인데

어쩜 그엄마 애들을 그렇게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말도 이쁘게 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고

그래서 인지 아들들이

다들 밝고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고  엄마아빠랑 친밀도도 높고

아들셋 엄마인데

큰소리 한번 안내요

무엇보다도 

그엄마가 아이들을 가사와 주방일에

적극 참여 시켜서

아이들이 스스로 집안일 잘도와주는게

너무 인상적이었고

아이 친구들도 그집에 자주 놀러와서

아주 자연스럽게 

먹고 자고 놀고  청소하고

그엄마는  친구들 밥해주는거 

너무 좋아하고

아들 친구들 하고도 너무 친해요

심지어 큰아들이 군대갔는데도

큰아들 친구가  명절에 회들고

인사오고

영상 보면서 제가 가장많이 느낀건

엄마가 말을 이쁘게 하고

아이한테  칭찬을 아낌없이 하고

무엇보다도 엄마가 유쾌하다는거

저  보면서 반성했어요

저는 제기분 내키는대로 하고

아이한테 늘 지적하고

칭찬에 인색하고...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아이가 툴툴대면

사춘기라 그러냐고 타박하고

이제라도 제가 먼저

손내밀고 

말한마디라도  이쁘게 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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