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1/20(수) 마감시황

『Nvidia 실적 발표 폭풍전야』  

코스피 2,482.29 (+0.42%), 코스닥 682.91 (-0.47%)

 

관망세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

KOSPI, KOSDAQ은 각각 +0.4%, -0.5% 등락했습니다. 1) 간밤 지정학 리스크 부각됐고, 2) Nvidia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아시아 주요국은 약보합(Nikkei225 -0.2%, TAIEX -0.7%)이었고, 국내 및 중화권 시장은 강보합이었습니다(Shanghai +0.7%, HSCEI +0.1%).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ATACMS) 및 러시아의 핵 사용 규칙 개정 등 유럽발 긴장은제한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1.8%)와 SK하이닉스는 Nvidia 실적 발표 앞둔 관망세 보였고, 오히려 여타 대형주 강세였습니다(상위 10개 중 7개 상승). 업종 간 순환매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이 주도력 보였습니다(세진중공업 +7.7%, HD현대중공업 +5.1%). KOSDAQ은 장 후반 알테오젠(-6.8%)·리가켐바이오(-4.4%) 등 급락하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엇갈린 Musk Trade

Trump 2기 행정부의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 기대에 Tesla(+2.1%)는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에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퓨런티어 +1.5%, 라이콤 +0.9%) 강세 이어갔습니다. 우주는(에이치브이엠 -19.7%, 컨텍 -11.5% 등) SpaceX의 Starship 6번째 시험비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특징업종: 1)사료: 러-우 전쟁 격화(고려산업 +8.7%, 미래생명자원 +5.6%) 2)가상자산: Bitcoin 94,000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후 조정(우리기술투자 -7.3%, 한화투자증권 -2.6%) 3)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New Jeans IP 관련 불확실성 확대

 

다시 힘을 받는 밸류업 모멘텀

반도체 등 주도주가 쉬어가는 사이 밸류업 재차 부각됐습니다. 내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가 본격 개시될 예정이며, 연내 5,000억원까지 규모가 확대됩니다. 12월 20일 밸류업 지수에 신규 종목 편입을 위한 특별 리밸런싱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과거 밸류업 지수에 편입이 유망했던 KB금융(+4.4%)·하나금융지주(+2.0%) 등 은행 종목과 KT(+3.7%)·SK텔레콤(+2.2%) 등 통신주, 음식료 등 강세였습니다.

#주요일정: 1)美 EIA 원유 재고(24:30) 2)美 Nvidia·Target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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