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누하고 연락 얼마나 자주 하고 지내세요?

 

올케하고 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요즘 세상에 특수한 경우인지 주말이면 시댁에 시누 올케 만난다는게 특수한경우란걸 제시누는 몰라요 

그렇게 몇년을 살며 주말마다 보다가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시누는 멀리 이사를 갔어요 

자주 볼수 없는 거리라서 이제는 일년에 한번 이년에 한번 정도 보겠구나 생각했어요 

이사를 멀리 갔더니만 이제는 짐싸서 자러옵니다가까이살때누시누집에 가서 자면 되는데 이젠 머니까요 

먼 누나 남동생이 이렇게 애정이 넘치게 절절하게 살아야하는지 저또한! 누나 고 남동생있어서 더 당당하게 이야기할수있어요 저도 남동생하고 무척 우애 좋고 아껴요 

그래도 남동생 결혼하고 난후엔 연락 자주 안해요 

올케 연락처도 모르고 감히 올케집에 가서 잘 생각은 꿈에도 안하네요 올케 일년에 한번 생일때나 축하한다 용돈이나 보내고 연락 자체 만나는 자체가 올케한테 부담이예요 

근데 제시누는 뭐이리 자주 당당하게 만나자 연락하고 자러 오고 뭘그리 연락을 해대는지 

남편하고 둘이 카톡 하면 되지 왜 굳이 나를 카톡방에 초대해서 구구절절 대화를 나누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 올케 사이가 진정 자매처럼 지낼수 있나요? 

나는 시누가 잔소리해도 네네 하고 들어야하고 웃는 얼굴 해야하고 서비스직 모드 인데 그게 가족 자매예요? 

시누한테 내가 솔직하게 싫은 표정 얼굴에 다 드러내고 

왜 왔어요? 너무 자주 오시네요 형님! 

또 잔소리예요? 저한테 말고 남동생한테 하세요! 

솔직히 시어머니 짜증날때 많았죠 

이런 소리를 다 할수 있으면 진짜 가족인데 

시누는 갑이고 나는 참아야 하는 을 

연락 왜 하나구요 시누 문자만 와도 짜증부터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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