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도 몇번 글 올린적있지만
본인들 멀쩡할때는
친정에 오지도 말라고 하고
내가 힘들땐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두 노인네 병걸리고 힘드니 수시로 사위에게 전화질에서 오라가라..
몇년을 지켜보다가 부글부글 속이 홧병나기 직전이라
전화해서 더이상 사위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쐐기를 박았어요.
예전에 나에게 했던 못된 짓들 열거하면서 양심도 없냐고 했더니
아무소리도 못하더군요.
속이다 시원해요.
그동안 사위가 시간될때마다 찾아가서
밥도 사드리고 영화도 보여드리고 골프라운딩도 시켜드리고
그랬으면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지
해줄수록 가관
아주 대놓고 전화해서 멀리까지 찾아가면 한우 사달라 장어사달라..
아버지 고급공무원으로 퇴직해서 다달이 연금받는것도 있는데
염치도 없지
명절때마다 선물을 보내도 고맙다는 전화한 통 안하면서..
못된 인간같으니
암튼 이제 쐐기를 박았는데 또 연락오면 인간이 아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