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113(물2,화2) 나왔어요.
원래 수시로 가야하는데..수시가 원하는 곳은 안 됐어요.
학교에서 수능 공부를 안 하는 곳이다보니
부랴부랴 2개월 정도 바짝 준비했는데..
만점 예상했던 마지막 화2에서 6개가 나갔네요.ㅠㅠ
준비가 덜 된거죠.
수능 모의고사를 총 2번밖에 못 봤어요.
수시로 K,y는 될거 같은데.. s대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요.
재수 해도 하나도 안 오른다는 말도 많아서 선뜻 하라고 하기도 무섭네요.
아이는 재수 하고싶어 합니다.
그냥 수시로 붙는곳에 가라고 할지..반수라도 해 보라고 할지..
어떤 말씀이든 조언 좀 해 주세요.
수시 원서 잘못 넣었나 하는 후폭풍에 맘이 많이 힘든 요즘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