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입력
2024.11.19.
조달청 계약 지연으로 방상내피 물량 부족
군수사, 우선 품질 검사 등 조기 납품 독촉
지난해 업체와 계약 틀어지며 줄줄이 밀려
육군 “부족 시 스웨터 두 벌 먼저 지급”
군수사, 우선 품질 검사 등 조기 납품 독촉
지난해 업체와 계약 틀어지며 줄줄이 밀려
육군 “부족 시 스웨터 두 벌 먼저 지급”
육군이 조달청의 계약 지연 탓에 훈련병들에게 지급하는 방한복 상의 내피(방상내피·속칭 깔깔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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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파악됐다. 올해 계약과 생산이 줄줄이 밀려 당장 혹한기를 앞둔 상당수 훈련병들이 방상내피를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육군군수사령부는 최근 방상내피 납품 업체들에 잇따라 공문을 보내 “ 2023 년 계약해지 및 2024 년 계약 지연으로 방상내피 재고가 부족해 용사 초도보급 미지급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기 납품을 촉구했다. 공문에는 현 재고를 고려할 때 11~12 월 미지급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도 담겼다.(후략)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육군군수사령부는 최근 방상내피 납품 업체들에 잇따라 공문을 보내 “ 2023 년 계약해지 및 2024 년 계약 지연으로 방상내피 재고가 부족해 용사 초도보급 미지급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기 납품을 촉구했다. 공문에는 현 재고를 고려할 때 11~12 월 미지급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도 담겼다.(후략)
뭐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