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통령님께서 여사를 너무 사랑하시지 않습니까.
솔직히 우리 여사님 진짜 경국지색(傾國之色·임금이 혹해 나라가 기울어져도 모를 정도의 미인) 아닙니까.
나이 차이도 열 살이 넘고, 어떻게 안 좋아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지난해 가을 저녁 자리에서 김 여사와 가깝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이 말에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김 여사 문제가 왜 제어가 안 되느냐'는 질문에 이런 누추한 답변을 듣게 될지는 몰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01461?sid=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