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명품을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이고, 서로 소득이 다르니 맞춰 쓰는거겠지요.
전 일반사무직이고 혼자벌어 사는 정도의 소득이예요
남친은 작년에 회사를 옮기면서 연봉이 많이 오른거로 압니다.
원래 명품 입긴했는데, 올해부터 몽클로 점점 새옷을입더라구요.
전 주로 헤지스나, 아떼 옷으로 입거든요.
남친이 점점 로고를 크게 입고 나오니 제가 너무 부담스러워지는거예요.
명품이라고 의식하게되고, 제가 초라해지는 느낌이랄까?
크리스마스라고 선물도 명품으로 해줘야할거 같고,
점점 맘이 불편해져서 헤어지고 싶어요.
저 왜이럴까요?.... ㅜㅜ 자격지심인지..
제가 어떤 맘을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