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있는 아인데
수능끝났고
최저 못 맞추고
면접가는 수시 전형 떨어져서
그냥 나머지 넣은 곳 결과만 한달 기다려야 합니다..
학교에서 뭐 하고 있을까요.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집안 분위기도 장난아니고 (남편이 대실망)
집에 오는 것 보다 학교에 잇는 게 나을듯요.
아이한테 책 한권 보내주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
또 지금 읽으면 좋을 책..
(재수하게 되면 도움될만한.. 마음가짐에 대한..)
카네기 책이나 추리소설 생각하고 있는데.
뭐랄까 막 노력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는 책??
후. 집이 완전 지옥이네요.
애 떨어지면 왜 엄마가 죄인인가요.
제가 학원 많이 보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못 길여줬다며
둘째는 학원 다 끊는다네요.
그러라고 했어요. 마음대로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