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희 엄마 77세 치매 진행과정

진단 8년 되었는데 했던말 반복해서 힘들었는데 어디사냐 애들은 몇이냐...등등

급격히 나빠진것 같아 걱정이예요

현관 비번이나 아버지 전화번호는알고

했던말 반복이 너무 심해지고 1분에 한번씩 . 밥먹고 뒤돌아서면 모르고 1분전 일도 기억못해요...

딸인 저보고 언니라고했다..

살아계신 아버지 돌아가셨다고했다

외할머니 돌아가셨다고 고아라고 어떻게.사냐고했다....

아버지 잠깐 입원중이셔서 며칠 같이 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오늘은 파를 서랍장에 넣어놓아 다썩어 물나오고 냄새나고 ...

화장실가서 울다 나와 글쓰네요

앞으로 어떤 과정을 겪게될지 막막하네요

우리엄마 진행과정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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