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층간소음으로 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

7시 30쯤 청소기로 청소하고있는데 아랫집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살자고하길래 죄송하다고했어요.

저희보고 너무 집에서 쿵쿵거리고 뛰어다닌다고 하길래

그건좀 이상했어요

저희는 평소에 아이랑 저만 집에 있고

아이는 고3이라서 주로 앉아있는데 

공부하거나ㅈ게임하거나 그리고 누워있는게 다인데

저는 제가  층간소음이  싫어서 평소에도 집에서 두꺼운 양말신고 뒷꿈치 들고걸어요

아이도 조심시키는건 당연하구요

저희 윗집도 걷는소리가 나서 이 아파트는 조심해야할것같아서 신경쓰고사는데

아랫집에서 가끔씩 올라와서 그런소릴하네요.

 

항의받을때는 저희집이 특별히 더 조용해요.

제가 아파서 누워있거나

외출했다가 막 들어 왔거나 할때예요

오늘도 남편없고 아이는 사랑니빼서 아프다고 핸폰만보고 있었는데

아랫집도

올라와보시고 아닌것도 같고 또 의심도 하시는것같아요.

답답해서 올라오셨겠지만

저희도 답답하네요.

청소는 아파트에서 9시이후는 하지말라고해서

그시간에 했지만 힘들다고하시니 그건 사과드렸어요.

근데 쿵쿵거리면서 뛰어다니는건 저희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네요.

얼굴붉히면서 말씀하시길래

저도 대응은 했는데 기분은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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