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남아 에요
수영 주3회
영어 주3회
피아노 주4회
수학 , 한자는 제가 가르치는데....
엄청나게 열 받네요.
아이한테 소리 지르게 되고.ㅠㅠㅠㅠ
그다음날 반성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다가...
또 ㅠㅠㅠ 반복
정말이지 운동만 시키고
책이나 실컷 보라고 하고 살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슨 수학단원평가는 왜 이렇게 자주 보는지...
60점 받아서 와서 너무 화가 나서 그런가...
자꾸 제가 닥달하면서 가르치게 되고
아이는 울고.ㅠㅠㅠ
못 풀지 않는데 문제를 정확하게 안 읽고 시험보네요
잘못된것을 고르시오...에 맞는거 찾고
몇일인지 쓰시오 에...몇개월쓰고
모두 쓰시오 에....하나써놓고
수학 까지 지금 학원보내면 너무 아깝고
그럴시간도 없고
학원에 치여서 살것 같고.ㅠㅠㅠ
손을 놓아야하나요??
알아서 하루 2장만 척척해주는 아들은 없는걸까요??ㅠㅠㅠ
못 된 엄마가 되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랑도 사이가 안 좋아지네요.ㅠㅠㅠㅠ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