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7031507340608
한 교육전문가가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은 게 아니다. 그저 입시열이 높은 것뿐”이라고 했다. 유엔 조사에서 한국 성인의 1인당 독서량은 무려 세계 166위로 나왔다고 한다. 25세 이상, 65세 미만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국 조사에서 12위에 그쳤고, 직장인의 직무관련 평생교육 참여율은 OECD 평균(19.1%)의 절반수준(10.5%)이다. 타이틀을 따고 피라미드 위치가 정해지면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건가. 교육열이 아니라 입시열만 들끓는 곳,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른 인사들의 막말ㆍ추태ㆍ범죄는 ‘교육’이 없는 사회의 당연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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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이 높은게 아니라 그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열만 높을뿐
기본 독서량 조차 OECD 18개국 중 12위(세계 166위)
피라미드의 위치가 정해지면 공부가 필요없다고 여기는 천박한 문화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서면 막말, 추태로 늙어가는 나라
국민은 부지런하나 정치가 후지다는 이야기는 이런 문화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