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사태에 대해서 전 여대 옹호 론자인데요.
일단 재단에서 재학생들의 동의 없이 그리고 재학생들이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을 때 거부 하면서
남녀공학 전환을 하려고 했어요. 일단 재학생들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고요.
그리고 그들이 여대를 고집하는 것이 여자들만의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의 배움터에서 남녀 경쟁 사회인 유리천장이 버젓이 존재하고 심지어 입사시에 점수까지
깎아가면서 여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회에서 그들만의 세상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나가고 싶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그들의 취지를 존중 해 줄 수 없나요?
남녀공학 전환을 왜 하려고 하는지 재학생들이 반대 하는데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