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목관 악기연습하는 팀이 있어요

어떤 건물에서 하는데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은 저희가

수요일은 a팀에서 사용합니다

각 방이 여러개 있고 층도 달라서 서로겹쳐도 

피해주는 상황은.아니예요

제가 일이있어 화요일 연습을 못갔어요

화요일 일있어서 연습 불참한다고 말했고요 ~

저희팀에 a팀에 속한분이 과반수 이상이어서

제가 a팀 연습하는 날인

수요일에 연습하러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요일에 카톡에 물어봤어요8명

있는 톡방 입니다

(가로)는 제 마음의소리예요 ㅜㅠ

 

 

 

저- 오늘  a팀 연습 하는 날이죠? 

1번언니- 오늘 수요일이잖아 ~

               착각했구나 연습많이하고 싶구나~

(어제 화요일에 연습 못간다고 말했잖아요 ~

오늘 수요일a팀 연습날인거 알고 물어본건데요)

 

저40대-네~저 오늘a팀 연습하는 날이면 저도 

연습실가서 다른층에서 연습 하고 싶어서요~

 

1번언니50대-담주에 꼭 출석해요~

 

저-오늘a팀 연습하는 날이면 저도 

연습실가서 다른층에서 연습 해도 될까 싶어서요

 

2번언니60대-뭔소리? 우린 화요일만 연습하는데?  수요일은 a팀연습이고~~  헷갈렸나봐 ㅠ 화요일에 못나오게 되어 안타까워 그렇지? 우린 화요일임^^

 

(화욜 연습인거 알고요

화욜 못간다고 말씀드렸고 

오늘 수요일인거도 알고있고요

a팀 연습하는 날이면 연습실 열려있으니까

다른방에서 연습하고 싶다고요

안헷깔렸어요

우리 화요일인거

알고있어요)

 

이때 조금 빡쳤어요

계속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

 

저-

오늘a팀 연습하는 날이면 저도 

연습실가서 다른층에서 연습 해도 될까 싶어서요

(거의포기상태)

왜.같은 말을 세번째 계속 하고 있는건지 . . 
담주에 뵈요

 

 

이러고 끝남

 

근데 다음주에 연습하러갔더니 

제가 죽일년이 되어 있더라구요 

2번 언니가 길이길이 날뛰면서 본인이 차분하게 잘

설명했는데 제가 못알아듣는 다고 했다는거예요

하~

길이길이 화내면서 제가 잘못했다고 당장 사과

하라고!

 

모든 상황을 알고있는 3번 언니가 사과하라고 무마해서 사과하긴 했는데 다시 카톡을 읽어봐도

제가 뭘 잘못 했는지 이해가 안되고

3번언니는 어른들이 다 ~그렇다고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라고 ,니가 의도를 이야기 해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분이라며 ㅜㅠ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사과드려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사과는 했지만 2번분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짜게 식어서 뵙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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