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때 업소 걸렸고
결혼 후 신혼때도 확실한 것만 한 번
만취해서 노래방 혼자 가서 도우미는 불렀으나
아무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쳐서 더이상 화도 안나요
1-2년 마다 한두번은 꼭 사고치네요
많이 불결해요
작년 겨울 나는 너를 다시 한번 믿고 애를 갖고싶다
술 끊고 시험관 도전해보자며 다시 잘 해보자며 근종 수술도 미뤘는데
술마시면 고주망태돼서 연락 안되고 핸드폰 꺼버리고
새벽에 들어와 다음날 거짓말 하다가
다신 안 그럴게 각서쓸게 사람 하나 살린다 치고 용서해줘 정말 반성할게.. 저 기질이 과연 바뀔까
자격있는 아빠가 될 수 있을까하며
섣불리 애 갖지 않은 건 잘한 결정인 것 같아요
일이 바빠 리스였어요 남편도 항상 피곤해했고
제 잘못도 클 거고요
결혼이란 부부란 뭘까 아내의 역할은 뭘까
인생은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