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일대학교(1969년)
지금이야 놀랍지만, 1960년대 여성을 거부한 대학은 예일대만이 아녔다. 우리가 아는 미국의 명문대 이름은 다 포함됐다. 당시 예일대 총장이었던 킹먼 브루스터 주니어 역시 여성이 예일대에 다녀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그에게 예일대는 “국가 지도자를 배양하는 훈련소”였고, “여성은 국가지도자가 될 수 없는데 왜 예일대를 다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092309300005219
(2) 하버드(1977년)
1977년에 레드클리프 여대와 통합하고 정식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했군요. 1960년대부터 래드클리프 여학생들이 하버드에서 수강하는 것은 가능했고요. 요즘으로 치면 학점교환 같은 걸까요? 통합하기 전에 만들어진 영화 러브스트리의 여주인공이 래드클리프 소속이었어요.
하버드 로스쿨은 1950년부터 정원의 2.5%인 14명의 여성을 받기 시작했네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100213260002522
(추가) 1950~60년대 미국 여성들이 할 수 없었던 11가지 일
https://kizmom.hankyung.com/m/news/view.html?aid=201610183932o#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