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이 여친과 헤어졌데요

3년반을 사귄 여자친구와 

며칠전 헤어졌다더군요. 

웃지도 않고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위로 할수도 없네요. 

그냥 가만히 지켜볼수밖에 없는데 

실연의 상처를 나는 뭐 안겪어봤겠어요. 

30살 동갑 

아들이 또다시 사랑할수 있을까요. 

사랑은 사람으로 잊고 

또 새로 시작할수 있는데 

자꾸 내 가난이 나를 자책하네요. 

내가 가난해서 아들 여친이 떠났나 싶은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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