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대 중반 결혼때(2부)

댓글 주신분들 잘 새겨 들을게요.

 

친지분들과 식사한끼의 결혼 예정이라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합니다.

 

전형적인 예식장의 결혼이 아니고, 정말 친지

초대해서 밥 먹는 자리라서  많이 어색하지 싶어요.

 

호텔 중식당, 한식당 1인당 15만원인데..

식기나, 호텔의 상징성이 솔직히 폼은 나지만..

맛은 그저 그랬어요(미리 답사).

그리고 가족들이 어색한 감이 있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사회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게 오히려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순수 가족들 눈도장 찍고 식사대접 자리예요.

 

그런데 어느

한우고기 집인데 1인당 15만원이에요.

룸식당에 양식과 일식과 마지막 한우구이와 한식.

(한우는 직원들이 구워서 접시에 올려주셔요.)

초대한 친지들이 음식에 시선을 좀 돌리기에도 좋고

1시간30분 남짓.. 그냥 맛나게 식사 하시고..

떡 답례품 정도 가져가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이브닝드레스 입으면 웃길거 같아서.

저와 예비신랑은 미용실에서 메이크업이랑,

머리 드라이 정도는 하지만..

입던 양복과, 저는 아끼는 니트 원피스를 입고 손님

맞을 예정이예요.  둘다 특출난 인물이 있는것도 아니고.ㅎ

미리 스튜디오에서 드레스입은 사진 한두장은

남겨둘 것이고.

 

축의금은 안 받습니다.

 

이런 결혼식이 이상할까요?

중간에 좋은 조언 주시면 참고해서 반영할게요.

부족한점 말씀해 주시면 참고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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