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냄비를 태우고 탄 내가 진동을 하도록 모르는 건 설마 치매인가요?

엄마가 70대 중후반인데

어제 제가 마침 엄마네에 갔었어요.

전 결혼 전 제가 쓰던 방에서 강아지랑 놀고 이번 주 내내 힘들어서 피곤해 침대에서 쉬고 있었는데

문을 닫고 있었는데 냄새가 너무 이상해서 나가보니

냄비를 올려놓고 연기가 진동하고 탄내가 진동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안 갔으면 불 나서 집 타버릴 뻔 했네요.

그런데 안방문은 좀 열려 있어서 그 냄새를 모를 수가 없거든요

문닫고 있던 제가 알아차리고 인덕션 불 끄고

창문 다 열어 탄내 빠지게 환기하고요

너무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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