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울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고
1년의 반은 우울하고 반은 좀 편안한 ..
그래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우울하지 않는 ( 우울해도 장기간 가지 않는 )
그런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
제가 우울증약 먹었을때 느끼는
우울감 없는 상태로 사는 사람이요 .
제가 아는 언니는 이제껏 살면서
슬픈적은 있어도 우울한 적은 없다는데
( 진짜 옆에서 봐도 그렇게 보여요)
너무너무 부럽더라고요 .
혹시라도 다시 태어날수 있다면
우울기질이 아닌 좀 무던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