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딩크인데요

정확히는 싱크입니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요

지인이나 친구들이 속으론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밖으로 자식없는 거 이렇다저렇다

걱정하는 사람없는데

딱 두 명만 제가 애 없다고 안쓰립다

표현해요

제가 두세번  나이 들어서 걱정된다 했는데

그건 내 삶이 불행하다거나

애가 없어 우울하다가 아니라 

그냥 막연하게 걱정된다 였거든요

그래서인가 너의 심정이 상상도  안간다며 안쓰러워 하고 기본값이 그런데

아니라고 반박하면 정신승리힌다고 생각할까봐 그냥 내비뒀어요

 

근데 안쓰럽단 사람이 제일 

자기자식지랑 많이 하고 ㅎㅎ

자식이랑 따뜻한 에피소드나 사진 

제일 많이 보내고 ㅎㅎ

좀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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