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이좋은 형제자매부부,
조카들 다 능력좋고 매너좋아요
평생 자주만나왔었고 추억도 많은데
언젠가부터 내자식만 능력없고 비교되어
아들이 먼저
그런자리를 슬슬 피해왔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오늘 모임에 나가기싫네요
먼데서 오는 멤버가 많아
내가 나가면 다들 좋아할거예요
근데
방에서 안나오는 내자식 두고
나 혼자 외출해서 웃고 즐거운척하려니
마음이 안 내켜요
그래도 마음 넓게 먹고 인생뭐있나 거기서 거기지 하며 하하하 다녀올까요...
아니면 집에서 미니멀리즘 청소나 하며
마음 다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