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모 건물 엘베 앞에서 딱 마주쳐서 깜짝 놀랐지만
"이대표님, 얼마나 힘드세요. 힘내세요.
오늘 종일 마음이 너무 안 좋았어요" 라고 말씀드리니
"괜찮습니다" 하시더라구요.
엘베가 도착해서 이재명 대표 먼저 타시라하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같이 찍으시죠" 하셔서 같이 찍고 이재명 대표님 독사진도 찍었어요.
경호원 한명과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이 익숙한 의원님 그리고 비서 같은 젊은 또 한 분.
총 네 명이었어요.
오늘 종일 우울했는데
이재명 대표 의연하셔서 만나뵈니 좀 기분이 괜찮아졌어요.
대선 직전에 윤과 엘베에서 셋이 탄 적 있는데
그 땐 너무너무 기분 더러웠는데
비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