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이공원으로 체험학습갔어요.
들떠서 아침에도 빨리일어났더라구요.
저희아들은 언어수준이 7살정도고
아주순하고 체구도 많이 작아요.
하교시간에 맞춰 데리러갔어요
오늘 재밌었다고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도 보고..근데 버스에서 혼자앉았대요. 에휴..애들도 같이 앉음 재미없겠죠. 그냥 마음이 짠해서요.
친구하나 없는 아이..안외로웠냐 물어보니 괜찮대요ㅜ
저는 아이 장애 받아들이고 그래도 나름 잘 산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맘이 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