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제일 마음이 여유로워요.
애들이 독립하고 안정적으로 살아서
우리 부부만 잘 살다 가면 되요
현재는 건강하니까 다행이고
연금이 많지 않지만 생활비는 아껴쓰면 되고
혹 큰 병원비 필요하면 집 줄여서 쓰면 되고,
이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하네요.
젊어서는 남부럽지 않게 살다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한창 아이들 교육 시킬 때 돈이 없는 것보다 다행이라 생각해요.
세상사 다 마음 먹기 달린 거 같아요.
내려놓으니 너무 마음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