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년 5개월 만에 5만원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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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환율 등 비우호적 환경은 지속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1%, -1.2% 등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10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점은 시장에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Headline +0.2% MoM, Core +0.3% MoM). 다만 ‘Red Sweep’이 현실화되면서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에 Nvidia(-1.4%) 등 반도체 약세(SOX지수 -2.0%)보였습니다. 오늘 SK하이닉스(-5.4%)·한미반도체(-1.2%) 등 HBM주 부진했고, 삼성전자(-1.4%)는 저가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2020년 6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5만원선을 이탈했습니다. Trump Trade 강화되면서 달러인덱스 106.7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개장 전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은 1.4원 하락 마감했습니다(1,405.2원).
우주·SpaceX·DOGE까지 Musk Trade 확장
한편 Trump는 행정효율부(DoGE) 수장에 Elon Musk를 발탁했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우주(쎄트렉아이 +9.2%,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4.7%)·SpaceX(한컴위드 +29.8%, 아주IB투자 +29.9%) 등 Musk Trade 지속됐습니다. 한편 과거 Musk가 가장 선호하는 가장자산이라고 밝혔던 ‘DOGE’는 행정효율부 신설과 함께 이번 주만 60% 이상 급등했습니다.
#특징업종: 1)HD현대 그룹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수석부회장 승진(중공업 +9.4%, 일렉트릭 +7.4%, 건설기계 +1.7%) 2)가상자산: Bitcoin 90,000달러 돌파(SBI인베스트먼트 +4.1%, 우리기술투자 +0.6%) 3)엔터: JYP Ent.(+5.8%) 어닝 서프라이즈에 투심 개선(에스엠 +3.8% 등)
주가 부진에 ELS knock-in 발생
어제 연저점을 경신한 KOSPI200은 오늘 추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보이고 있습니다(316.9p). 단기에 가파른 하락을 보이면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한 일부 ELS 상품에서 knock-in 배리어를 터치한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부진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한 ELS도 원금 손실 구간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13일 기준 165개 상품 중 7개, 총 39억원). 개인의 노출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9월 이후 삼성전자 15.2조원 순매수) 투심이 더욱 얼어붙고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22:30) 3)美 EIA 원유재고(11/15 01:00) 4)Walt Disney 실적 발표 5)中 10월 소매판매·산업생산(11/15 11:00) 6)CJ·삼성생명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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