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혼인데요
남자친구는 아이가 있고 비양육이예요
대기업 재직중이고요
남자친구 집안도 썩 잘 살지 못하고 전부인도 전업주부에 남자친구가 계속 지원해줘야할것 같고
양쪽 집안도 가난하고 (듣고 깜짝 놀랄만큼 무슨 전부인 집안 부모 직업이;; 재개발되는 달동네 같은곳에서 살다온것 같고요.)
아이는 아직 다섯살쯤...
저희집은 물려주실것도 있고 저는 직장도 꽤 괜찮아요
만나면서 손해본다는 느낌을 지울수없고 남자친구네 가족들이 노후가 되었다고 했는데 애기 들어보면 터무니가 없거든요
저희부모님 :중산층 자산 20억정도
남자부모님 : 2억~3억대 아파트 보유 (노후 완료로 생각하심)
헤어짐이 답이겠죠?
전부인 집안도 가난해서 남친이 생활비도 대줬었다는데요
혼자사는게 최선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