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인 밥을 사줬어요.
다음에 지인이 밥산다고 하고,
연락이 와서 문자하는데,
자기가 밥산다고 하는데,
제가 냉큼 수긍하기 뭐해서ㅠㅠ 됐다고하다가
암튼 약속이 정해지고 만났는데,
제 마음 속에는 지인이 밥사는줄 안거죠.
그러다 지인이 화장실 다녀오고,
둘다 모르고 계산대를 지나쳐서, 지인은 벌써 문밖에
저는 아직 문 안에 있었는데,
실례다보니 저도 모르게 지인을 부르고 ,
지인이외서 계산을 했어요.
그리고 차는 제가 사고요.
처음부터 시원하게 밥사준다니 고맙다 하고말걸 ,
빼다가 이게 뭔지.
담부터는 바로 수긍할까봐요.
님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