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낼 수능 볼 아이랑 스맛폰 땜에 이 시간에 실갱이를 했어요

제 자식이지만 너무 힘겹네요.

낼 일찍 일어나야하니 스맛폰주고

잠자리에 들라했는데

절대 못준다고,

자기 핸폰보면서 잠든다고. . 

그래서 20분만보고 주라니 

그것도 안되고 쥐고 있어야 잠이 온다고 

낼 수능 볼 아이가 

이밤에 소리를 고래고래질러요.

신경 끄랍니다.

전국에 이런 집은 저희집 밖에 없을거에요.

수능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습니다.

너무 힘겹고 슬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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