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육사 살인마, 전청조하고 닮지 않았나요?

얼굴에 사악함이 1도 없는 순둥이형이라

놀라운데 저런놈이 사람을 토막치고 

여자 흉내 내며 목소리 변조하고 아주 수법이

치졸하드라구요

솔직히 전청조 등장했을때도 얼굴이 희고 귀욤상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나오는 내용들이 전형적인 사기꾼이라 놀랐는데

저런 순하고 착한 인상의 범죄자들 보면

기분이 더 안좋아요

살면서 그 착하고 호감 가는 얼굴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희롱하며 살았을지..

나이 어느정도 먹으니 돈이나 미모보다 부러운게

호감을 주는 편한 얼굴이더라구요

이건 노력으로 되는것도 아니에요

제 친한 친구가 희고 작고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목소리도 솜사탕처럼 달콤했던 아이였는데

얘랑 같이 다니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어디 길을 물어봐도 이 친구가 물어보면 상대 표정부터가 확 달라져요,,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싶어하는게 보이는데 제 얼굴을 보는 순간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지는걸 보고 상처 받은적도 많았거든요

얘기가 샜는데 저사람들 많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호의와 베품을 받으며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더 화가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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