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새로 생긴 떢볶이집이 옛날맛 나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편이거든요
주인여자는 젊고 부지런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참 괜찮은데 얼마전부터 낮에는 알바 아줌마인지
다른분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이분이 떢볶이를 적게 담아주고서
가끔 본인이 주고싶은 사람한테 중간에 한국자 더 떠서 주거든요.. 그럼 먹는 입장에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먹던데 이게 좀 싫어요.. 저한테도 첨에 적게 주고 먹는 중간에 더 퍼서 주시적이 있는데 전 그게 짜증이 나요
그 아줌마는 자신의 지위(떢봌이를 판다)를 이용해서
시혜를 베푸는 감정을 즐기는것 같은데
전 떢볶이로 그런 베품 입고싶지도 않고
왜 정량을 주지 않고 본인의 기분에 따라 재량껏 주면서 기분을 내는지 ..
기분 안나쁘게 얘기할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