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이런얘기해봐요
요즘 작꾸 옛날생각에 우울해져서요.
결혼했고 아이둘
순자산 10억정도인데 대출많이 땡겨서 한거라 갚을 빚도 5억쯤?
부모님 도움없었구요
아이들 건강하게 잘크고 있긴 한데
문제는 저에요
공부잘한거에 비해 학벌도 안좋고 직업적으로 너무 안풀렸어요.
경제적형편때매 대학을 많이 낮춰갔고
직장은 그래도 잘구한편이였는데 결혼하면서 그만두었거든요
몸이 많이 안좋아서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몸은 좋지않고
전업인데 애들 공부 이런거 잘 봐줄 자신이 없어요.
공부비슷하게 한 다른친구들은
다들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들인데 저만 전업에 빚도 많아서
이정도도 감사해 해야하는거 같긴한데.
자꾸 옛날에 좋은 학교갔었으면,,
몸안좋아질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 인생은 좀 나았을까 하는 후회에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