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1/13(수) 마감시황

『KOSPI·KOSDAQ 연저점 경신』  

코스피 2,417.08 (-2.64%), 코스닥 689.65 (-2.94%) 

 

미국 우선주의 강화 속 KOSPI 타격 

KOSPI, KOSDAQ은 각각 2.6%, 2.9% 하락했습니다. 양 시장의 81.4% 종목(2,201개) 하락했고, 25.6% 종목(691개) 52주 신저가 기록하면서 양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KOSPI 1/17 2,435.9p, KOSDAQ 8/5 691.3p). Trump가 반중 인사 Marco Rubio를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예상(NYT)되는 등 ‘미국 우선주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 보이자 간밤 채권·외환시장에서 Trump Trade 강화됐습니다. 달러인덱스 106p 돌파했고 달러-원 환율도 연고점 높여가면서 국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4.5%)는 연일 신저가 경신 중인 가운데 오너일가의 평가액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주담대의 담보유지비율을 하회할 수 있다는 소식 등 대출 담보 부담 우려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설강가상 실적 악재까지 더해진 종목들 

고려아연(-14.1%) 급락하며 철강금속(-8.1%) 업종 부진했고, 전기전자(-3.7%)·증권(-3.0%) 등 고베타 업종 중심으로 약세 보였습니다. 대다수 업종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업(+2.4%)·운수창고(+1.9%)·리츠(+1.2%)만 상승했습니다. 펄어비스(-5.3%)·시프트업(-15.8%) 등 게임주는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이 더욱 확대된 모습이었습니다. 

#특징업종: 1)원전: 원전 생태계 복원 관련 예산(2,139억원) 산자위 전체회의 통과(지투파워 +9.6%)  2)고려아연: 유상증자 계획 철회 3)SpaceX: 아주IB투자(+29.9%)·미래에셋벤처투자(+24.8%) SpaceX 투자 

 

삼성전자의 지수 왜곡 현상 

오늘 KOSPI의 시가총액이 Black Monday(8/5) 이후 약 3개월 만에 2천조원을 하회했습니다. 연고점인 7월 11일 대비 KOSPI의 시가총액은 16.7% 감소했는데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42.2%가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는 9.4% 감소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서도 나타납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본격적인 매도세가 나타난 9월 이후 외국인은 KOSPI를 14.3조원, 삼성전자 15.4조원 순매도해 삼성전자 제외 KOSPI는 1.2조원 순매수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0월 CPI(22:30) 2)Cisco 등 실적 발표 3)LG·삼성화재 등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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