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수생 딸이 너무 떨어요

원래 불안이 있는 아이인데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해선지 너무나 긴장하네요.

얼마전부터는 밤에 시간마다 깨고

요즘은 안정액을 거의 끼고 살아요.

아까는 책을보는데 글자가 안보인다고ㅠ

이러다 뭔일 있는거 아니겠죠?

아이한테 내색은 안하는데

제가 더 불안합니다.

삼수는 고려치도 않은게

재수하여 우울과 불안이 너무 심해

본인도 안한다 합니다.

이번이 마지막기회여서 인지 아이가 정신을 못차리네요.

이런아이 혹시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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