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딸 아이가 신설학교 신축 살다가
학교분위기에 힘들어하고예민해서 분위기 좋은곳 찾다보니 학군지..
큰 돈 들여 올수리해서 이사왔는데
아이들 둘다 욕심은 있는데
고1 들어가보니 너무 준비 안된 상태로 온게
완전 내신 후달린다며
스트레스가 너무 크더라구요;;시기가 그런때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성격이 변하는거 같아요.
자기는 분명히 열심히 하는데 내신 안나오니
관심대상에서 벗어나고
거의 인생 실패 한것처럼 좌절모드라
공부가 우선이 아니다 싶은게...
이사한다고 부동산에 내놓고 지인들한테 얘기했는데
좋은환경 두고 이사를 가는게 이해가 안간다며
거기서 오는 사람은 많지만 가는 사람은
없는데 희안해하고 의아해하네요
집보러 온 사람들도 우와우와하며 아니 애들 아직
어린데 왜? 다 물어요 ㅎㅎㅎ
신기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