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안썼어요..
내신보단 모의고사가 항상 훨 낫거든요.
수시는 의미없는ㅜ
정시만 있는 고3 딸인데..
어제는 새로사둔 보온도시락보고..너무작다고난리
배고파서 못버틴다며..
나름 쿠팡에서 써모스큰거로 샀어요. 써모스작은건 반품하고
도시락통에 끈 매야..금방 찾는다며
어제는 초1 늦둥이동생꺼..괴물인형 키링 도시락가방에 달아놓고..자기가방이 젤이쁠거라며 좋아합니다ㅎㅎ
조금전에는
야자시간전에 저녁먹으러 나갔다오는길에
오레오호떡이라며 시루떡같은거 사진찍어보내고..
정시만 있음에도..참 해맑은 고3도 여기있어요ㅎㅎㅎㅎ
엄마인 저는..며칠전부터 신경을 많이 썻니
입술에 포진올라왔구만ㅜㅜ
아직도 도시락반찬 선정이 안되었다며..
내일 확정지어줄테니
반찬통 가득가든 눌러담아달라네요.
또하나..수능날 저녁은 다같이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ㅋㅋㅋㅋㅋ
또 답은 안써온답니다..어차피 성적표 나올거라며..
수능 심심해서 보는 고3 아니에요.
정시만 있는 고3 맞아요..공부 잘하는건아니어도..
너라도 행복하니 되었다??????
기도는 엄마가 할게요. 우리딸 찍은거 많이 맞게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