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엄마집에 와서 1억넘게 카드빚이 있다고 도와달라고 왔대요.
다달이 300씩 갚기로하고 개인회생 뭐라뭐라해ㅆ다는데 엄마한테 들은거라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월급도 적은데 다니면서 부부가 분수 안맞게 돈을 쓴건지 어휴
교회에다 남들 낸다고 헌금 내고 ...그래서 부부싸움 하고 사교육도 형편 안맞게 합니다.
암튼 80넘은 엄마가 잠도 못잤다며 전화 왔어요.
정말 버는만큼 써야지 화가 나서 집안 창문 다 열어놓고 쓰ㅂ니다.
일단은 돈없다고 보냈다는데 걱정하다 푹 쓰러지면 어떻하냐고 걱정하시는데 속 터져 미칠거같아요.
어떻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