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좀 더 다녀야되고요
지난 금요일에 회사 그만뒀다고 말도 안했고요
30년 가까이 다닌 회사인데 자기 부인이 그만 두게되면
뭐라고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기분이 어떠냐 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럼 저는 시원섭섭 이라고 답 하겠죠
온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부부지만
저 두 마디는 할 수 있는거죠. 그게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작성자: 이런 남편
작성일: 2024. 11. 11 13:42
저는 아직 좀 더 다녀야되고요
지난 금요일에 회사 그만뒀다고 말도 안했고요
30년 가까이 다닌 회사인데 자기 부인이 그만 두게되면
뭐라고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기분이 어떠냐 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럼 저는 시원섭섭 이라고 답 하겠죠
온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부부지만
저 두 마디는 할 수 있는거죠. 그게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