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켄싱턴 설악비치 최악이네요ㅜㅡ

경기남부에서 아침에 출발 강원도로 왔어요

여기저기 들르고

송지호에서 자전거도 탔어요

피곤해서 들어와 쉬려는데

제가 예약을 잘못했는지 리모델링 안된 방이네요ㅜㅜ

오래된 건물의 더러움과 올드함에 놀라고

더욱 놀라운건 옆방 소음이네요

50대쯤 되어보이는 목소리의 아저씨가 쉬지않고 떠드시네요

어쩜 이리 잘 들리나요ㅜㅜ

이제 지치셨는지 계속 소리내 하품하는데 듣기 거북하네요

무슨 소리지르듯 하품을 해대나요 어후....

방 바꿀 수 있음 바꾸고픈데, 다른 방도 이렇게 옆방 소리 다 들리겠죠? 프런트에 얘기하니 주의주겠다고는 했는데, 그 후로 좀 소리가 멀어지긴 했어요

빨리 잠 드셔서 아침까지 푹 주무시길.....

이 아저씨 다시 깨서 떠드시네요

주둥이 기운이 충만하신 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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