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염색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돼요.
제 생각에 염색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자기만족과 남의 이목이 가장 크게 차지하는거 같아요.
저는 68년생인데 막내 수능 끝나고 작년 1월부터 염색을 안하기 시작했어요.
유전때문인지 20년 가까이를 염색하는 동안 염색약 알러지로 두피가 헐어서 너무 고생을 했거든요.
그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꼭 검은 머리카락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나봐요.
염색 안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가니 너무 좋습니다.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요.
립서비스일지도 모르지만 주위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는 말씀도 해주시고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자연스러운 헤어 컬러 문화를 만들면 어떨까 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