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있는 글중에 미국지사에 발령났다는 남동생글에 남겨진 어머님글이 저희 아파트에 흔한일이 되어버렸어요ㅜㅜ
저희 아파트는 학군지에 있는 3동밖에 안되는 아파트이기는하지만 주변에 유치원.유아원.어린이집.초등학교.중고등학교가 몰려있는 위치가 좋은 곳이예요
그러다보니 젊은새댁들이 전세나 월세로 특히 많이 몰려옵니다
저는 원주민인데 오랫동안 지켜보니 부모님들이 본인집을 팔아서 자식들집에 보태고 크기를 늘려 전세로 온후에
같이 살며 아이들을 봐주시더군요
그렇게 오래 살다가 손주손녀들이 커지고 자식들이 부모들이 귀찮아질무렵 집집마다 싸움싸움이더군요ㅜ
이런 집들의 사정들은 1층에 있는 공용 마당에 매일매일 모여서 할머니들이 신세한탄들을 하니까 서로 알려지게되고
싸움난 집들의 사정들도 다 알게되네요ㅜ
이중 아래에 있는 미국지사 발령난 경우의 집도 있었어요
거기도 아들네였는데 결국 할머니를 근처 빌라 원룸으로 강제이사ㅠ시키고 자기네들은 떠났더군요ㅜㅜ
여기 82에도 이제는 연세 상당한 회원들 많은걸로 아는데요
절대 본인집 팔아 자식들 원하는대로 해주지마세요ㅜ
그게 사업이든 손주손녀 봐주기든 뭐든간에요
자식 특히 아들사업 뒷바라지 해주다가 전재산 날린 사람들 제 주위에 여럿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