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올렸었는데...오늘 김치 잘담았어요. 배추 절이기가 자신없었거든요. 양념은 작년김장 얼려둔게 한통있었구요. 참고삼아서 정리해보면~
1.6리터물에 소금은 종이컵 6컵 필요해요. (그러니까 큰배추1통에 물2리터, 소금은 1컵) 이중 5컵으로 소금물만들어 배추 절이고 나머지1컵은줄기부분에 켜켜히 넣어줘요. 이렇게 12시간 이상.
2. 1통은 속넣고 2통은 겉절이 담았어요. 겉절이 담을때는 사과 양파 마늘 좀더 갈아 작년김장양념에 추가하고 소금간도 살짝 더했어요. 미나리 쪽파 새로 넣어서 비볐는데... 헐 완전 칼국수집 김치처럼 빨갛고 맛나요! 대성공입니다.
3.비결이 아마도 좀 덜절인거...줄기부분이 덜 절여졌었는데 덕분에 통통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마늘 많이 추가한거 아닐까싶네요. 썰어서 절이면 단물빠지니 겉절이할때도 통으로 절이는거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