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들 4남매둔 엄마인데
이혼하고 총각 남자 만나더니
직장이 밤에 일을하는 물류창고라 아이들에게 거짓말하고
매일밤 남자 자취집에서 자고오는.....
그렇게 하루도 안빠지고 5년을 하니
큰애는 엄마한테서 집에서 탈출하는게 목표
둘째는 불량아이들과 어울릴만큼 어울려서 회생불가
막내는......도벽이 생겨서 수시로 파출소
폭력성도 심각
처음엔 아타깝기도 해서 여러번 설득도 해봤지만
결국 이 엄마 입에서 나온 대답은
이제야 진짜 사랑을 만났다
나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여자로서의 잃어버린 내 지난 시절을 보상받아야겠다
여자로서의 삶이 더 중요하다
그 길로 절연했네요
쌍욕도 퍼붓고 싶었지만 그럴가치도 없어서 그냥 차단했어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ㅁㅊㄴ들이 존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