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지인 a,b가 있어요.
분기별로 셋이 만나기도 하지만,
a가 자주 저에게도 b에게도 연락을 하는 편인데,
(동네 많은듯)
a와 저와 나눈 일상적인 것을
(제가 살빠지고, 혼자 집에 자주 있는것등) b가 알고
저한테 왜그러냐고 말을 하기도 하고요.
저한테도 그랬듯,
늘상 a가 b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해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거 같고,
저는 a가 주기적으로 연락하니 고맙기도 하고
친하다고 믿고서,
사생활은 물론 미주알고주알 떠들었죠.
믿었던 제가 바보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